남양주 별내, 풍성한 가을 축제와 맛집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형제손짜장마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0-19 14:59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도심을 벗어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역시 축제의 물결로 들썩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까워 많은 관람객들이 남양주를 찾는 가운데 지난 14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알동산에서 세 번째 '알동산 갈대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알동산 갈대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하천변의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매년 이 곳에서 가을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을 맞아 개최되었던 제31회 남양주다산문화제의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다산문화제 사전이벤트로 진행되었던 관광지 스탬프 투어가 계속된다. 특히 다산문화제 리플렛을 소지한 경우 남양주 역사박물관, 덕소자연사박물관 등의 관광지별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가을을 맞아 남양주에서 풍성한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도 식후경'으로 남양주 별내 맛집으로 유명한 '오형제손짜장마을 별내점'에서 남양주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 것을 추천한다.

별내에서 규모가 크고 알려진 중국집으로 KBS 아침마당, KBS 생생정보통 등에도 소개가 되었으며, 별내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15개의 체인점이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주방장이 직접 수타면을 뽑기 때문에 뛰어난 식감을 확인할 수 있다. 자장면이나 짬뽕과 같은 면요리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탕수육이 별미이다. 특히 탕수육을 먹는 손님들을 보면 소스까지 남김없이 먹는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좋은 맛을 위해 배달은 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내부와 주차장이 넓어 단체손님이나 가족손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로 남양주 축제와 함께 남양주 맛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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