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0월 17일부터 12월 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학생 20명을 선정하여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
특히 올해는 영어동화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 쉬운 단어와 간단한 영어문장을 활용한 말하기 연습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