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조명배 배드민턴대회 반응 뜨겁다…2년 연속 접수 조기 마감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0-17 17:14


제1회 반짝조명배 배드민턴대회 국가대표 시범경기 후 포토타임

인테리어조명 O2O 기업 반짝조명에서 주최하는 민간 최대규모(총상금 3000만원)의 배드민턴대회가 생활체육인들의 큰 관심 속에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주최 측은 당초 10월 20일(금)까지 선착순 접수 예정이었던 제2회 반짝조명배 배드민턴대회가 한 때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조기 마감되었다고 17일(화) 밝혔다.

오는 10월 29일(일) 성남시 산성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연령별로 진행되며, 약 2,000명 규모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복식의 간판 김사랑(밀양시청), 김기정(삼성전기)을 비롯해 남자복식 전 세계랭킹 1위 쿠키앤킷(말레이시아), 혼합복식 전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천시청) 등이 참가해 시범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사랑, 김기정은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로 함께 출전하는 등 최근까지 호흡을 맞춘 '환상의 콤비'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재회하게 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대회 후원사인 반짝조명에서 마련한 반짝마켓,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은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조재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개회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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