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임 사장에 슈테판 크랩씨 선임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9-27 15:47


폭스바겐코리아 신임 사장에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슈테판 크랩(Stefan Krapp)씨가 선임됐다.

크랩 사장은 10월1일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02년 폭스바겐 컨설팅을 시작으로 폭스바겐 그룹과 인연을 맺은 크랩 사장은 세일즈, 마케팅 등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지역 전문가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브랜드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극동지역 영업기획 총괄을 거쳐 한국을 포함한 일본, 싱가포르, 타이완, 호주 및 뉴질랜드에 이르는 광범위한 시장을 총괄하는 영업책임자로 활동했다.

그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은 폭스바겐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객 및 대중들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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