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펍 바보스가 3無 3色 치킨을 내세우며 소자본 창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보스는 론칭 초기에는 바보비어의 다양한 주류와 꿀닭의 저렴한 안주, 미스터면장의 오리엔탈 면요리 등을 콘셉트로 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출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35년 치킨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치킨 메뉴에 집중하면서 리뉴얼을 단행했다.
바보스 관계자는 "치킨, 볶음, 면 등 70여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력 메뉴는 역시 치킨"이라며 "나트륨을 줄인 건강 치킨이면서도 맛을 잡은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바보스는 1987년 닭가공 유통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국내와 해외 등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