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하이푸, 환절기에 신경써야할 자궁근종 치료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9-22 15:02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신체는 면역력을 잃기 쉬우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여성 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관심이 필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자궁 내 차고 습한 기운이 남아 있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생리 후 찌꺼기, 노폐물의 배출 등이 힘들어지면서 자궁질환의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자궁질환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20~50%가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다.

또한 생리 양이 과다한 여성 중 '자신의 생리 양이 정상'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59.5%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에 '진료를 받아야 겠다' 고 답한 경우는 14.3%에 불과해 많은 여성들이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며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체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 떨어지는 출퇴근길을 대비해 긴소매 옷을 챙겨 다니는 등 보온에 특히 신경 쓰고, 가습기나 숯을 이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반신욕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자궁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장인 윤재범 원장은 "환절기에 더욱 주의해야하는 자궁근종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푸'를 통해 수술하지 않고 비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고 전했다.

자궁근종 치료방법으로는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적출술, 자궁동맥색전술 등이 있다. 지금처럼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못한 과거에는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흔히 '자궁을 들어냈다'고 말하는 자궁 적출술이 대부분 이였지만, 최근에는 치료 만족도가 좋아 각광 받고 있는 치료가 바로 자궁근종 비수술 치료인 하이푸(HIFU) 이다.

하이푸 시술은 쉽게 말하자면 돋보기를 이용해 태양열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자궁근종 부위에 고강도 초음파 열을 집중시켜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자궁보존은 물론 주위 장기의 손상 없이 근종만을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성베드로병원 프로하이푸는 많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성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만의 특화된 기술인 '스파크 테크닉'을 통한 시술을 진행함으로써 자궁근종의 축소율을 높이고, 재발률을 낮추고 있다.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