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와 길용우의 그 '드라이버' 무서운 비거리로 다시오다

김상범 기자

기사입력 2017-09-21 17:58


반발계수 0.87의 무서운 비거리_MFS 드래곤드라이버

"이거다, 이루다!" 만화가 이현세와 탤런트 길용우의 드라이버로 유명한 '이루다 드래곤'이 초고반발로 업그레이드돼서 돌아왔다. 주인공은 '이루다 드래곤 TYPE X' 드라이버다.

장년층에게 청년기의 비거리를 돌려주는 이루다 드래곤의 명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헤드는 현존하는 최고급 신소재(DAT-55-X)로 업그레이드하고 샤프트는 최신 인체공학을 적용해 까마득히 날아가는 꿈의 비거리를 구현해 냈다는 제품이다. 기술적으로는 어떤 수준의 골퍼이든 쉽고 멀리 볼을 날릴 수 있는 이루다 드래곤의 헤드 설계를 계승하면서, 기존 소재(DAT-55-G)에 추가 열처리 특수 가공을 더해 반발력을 최고로 끌어올렸다고 제조업체인 MFS골프는 설명한다.

이런 설명이 실제로는 얼마나 체감되는지? 스포츠조선 든든몰 골프 MD가 이 드라이버를 서울 강남의 V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시타했다. 힘을 주지 않고 살살 달래 가면서 쳐도 함께 쳐 본 공인 드라이버보다 탄도가 높고 비거리는 5~10미터 정도 확실히 더 나갔다. 든든몰 MD의 신체적 잠재력이 허공에 손실되지 않고 100% 비거리로 전환되는 느낌이었다. 힘들이지 않고 칠 수 있기 때문에, 비거리가 늘면서도 OB 없이 원하는 방향에 공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돋보였다.

속이 빈 종을 칠 때처럼 공명음이 울리는 듯한 맑은 타구음도 인상적이었다. 금속이 깨지는 듯한 고반발채 특유의 짧고 신경질적인 타구음이 울리는 옆 타석의 다른 비공인 드라이버와는 음질이 전혀 달랐다.


60만원 상당의 이루다 샤프트
이 드라이버의 '비거리 특화 헤드'는 MFS의 피팅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합된 '매트릭스 드래곤 전용 샤프트'가 풀 파워로 구동시킨다. MFS 샤프트는 미국 PGA, LPGA와 유러피언 투어의 우승컵을 휩쓸어 간 세계 톱 랭커 골퍼들이 애용하는 명품이다. 타이거 우즈, 최경주, 박인비, 리디아 고, 리키 파울러, 맷 쿠차, 저스틴 로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루다 드래곤 TYPE X'는 MFS의 투어 브랜드 이미지와 강렬한 블랙 헤드의 품격으로 부러움을 산다. 티박스에서 MFS 로고가 찍힌 드라이버를 꺼내 들면 PGA 투어 선수와 같은 압도감을 동반자에게 주게 된다.

스포츠조선 든든몰(www.dndnmall.co.kr)은 '이루다 드래곤 TYPE X' 드라이버를 소비자가에서 40% 할인한 40만원대에 30자루 긴급 입수했다. 압도적인 온라인 최저가격이다. 골퍼가 자신에게 맞는 스펙을 지정 주문하면 당일 조립, 익일 배송하는 '비스포크(bespoke·개인 맞춤 제작) 방식'이다. 30자루가 완판되면 이 가격대로는 어디에서도 구입할 수 없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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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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