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KAI 부사장 사천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9-21 10:25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인식 KAI 부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 부사장은 21일 오전 경남 사천시내 본인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목을 맨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직원은 이날 김 부사장이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아파트를 찾았다.

김 부사장은 최근 KAI에서 불거진 방산·경영 비리와 관련, 현재까지 검찰 조사를 받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출신인 김 부사장은 KAI 수출본부장과 사장 보좌역, 수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5년 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스프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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