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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채용앱 플랫폼 '나어때', 10월 정식 상용 서비스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20 17:37



게임, IT, 물류, 유통, 자동차, 반도체, 전기전자, 인공지능 등 각 산업별 전문 O2O 채용앱 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햄파트너스는 자체 개발 및 1.0 버전의 베타서비스를 한 SNS 커뮤니티 기반의 '나어때(Nautte.com)'를 1년 간의 포커스그룹 사전 필드 테스트 서비스를 마치고, 오는 10월 3일 정식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나어때' 필드(O2O영업) 테스트 서비스 1년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기념, '나어때'를 통해서 10월 한 달간 채용 고객사에 합격한 '입사자'와 '지인 추천자' 모두에게 최대 400만원 상당의 합격 축하금과 함께 10만원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햄파트너스의 신하늘 대표는 "앞으로 '나어때' 2.0 상용화 버전의 정식 론칭 마케팅 프로모션을 앞두고, 그동안 '나어때' 1.0 베타 버전의 필드 테스트를 가졌다. 별도의 홍보 마케팅이 없었지만 100여곳의 구인 희망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전통적인 방식의 '잡포탈'에서는 찾기 힘든 새로운 약 9000여 명의 본인 지원 및 지인 추천 우수인재 DB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사 커리어 컨설턴트(각 산업별 전문 헤드헌터)들의 예비 전형과 사전 인터뷰 과정을 거쳐 1500여명이 구인기업 서류전형 접수 통과했고 1~2차 면접 과정까지 거친 100여명의 최종 합격자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향후 구인 기업에게 '채용 노출 앱 광고비'를 받지 않는 보다 공격적인 '나어때' O2O HR 플랫폼 마케팅을 할 것이며, 앞으로 당사 '나어때' 정식 서비스의 HR앱 플랫폼서비스 매출은 이에 비례하여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햄파트너스는 내년 해외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펀딩을 받는 한편 마케팅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O2O 기반의 '나어때' 플랫폼은 기존 잡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력서를 오픈하지 않고 비밀스럽게 주변 지인추천이나 '나어때'의 해당 산업군 커리어컨설턴트를 통해 이직하는 '끼리끼리', '인하우스(In House)' 커뮤니티 문화가 강한 게임-IT 등 산업군별 업계에 특화된 신개념 채용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휴대폰, 컴퓨터 등으로 손쉽게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트위터, 문자 등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SNS를 활용해 채용정보를 뉴스 형태로 손쉽게 업계 지인과 선후배들에게 추천 공유가 가능하다. '나어때'를 통해 채용 기업에 지원하면 각 산업별 전문 헤드헌터와의 1대1 커리어 컨설팅을 통해서 기존 잡 포털 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숨어있는 우수 인재와 적합성 높은 회사를 상호 비밀유지 하에 매칭시켜 주는 맞춤형 채용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나어때(Nautte)'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검색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및 설치하거나 컴퓨터 웹브라우저 구동 후 URL(www.nautte.com) 입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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