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이 또 발견됐다.
대상 제품은 경기도 여주 안병호 농장에서 생산한 '맑은 계란'(08 계림)으로, 유통기한이 9월 28일인 제품이다. 이 계란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0.01mg/kg)을 초과한 0.04mg/kg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생산 농장에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기준에 따른 규제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 중인 살충제 검출 농장의 계란을 전량 회수 ·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검출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 농장을 포함해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불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회수 대상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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