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공정위 '상조업 주요정보'로 상조회사 안정성 비교해볼 수 있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9-11 13:23



최근, 소규모 상조업체들의 폐업이 속출함에 따라 믿을 수 있는 상조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2017년도 2분기 상조업체 주요정보 변경사항 공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10개 상조업체가 폐업하거나 등록 취소돼 지난달 말 기준 등록업체 수는 총 176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상조회사의 안전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상조업 주요정보공개'가 유용한 자료로 소개되고 있다.

공정위는 매년 두 차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상조회사의 주요정보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이 업체의 재무현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조회사의 자산, 부채 등 일반 재무현황과 선수금 규모, 선수금 보전방법 등 선수금의 보전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료에 따르면, 자산총액 1위 및 선수금 규모 1위를 기록한 업체는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였다.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이 가장 많은 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6458억 원의 자산을 기록했으며, 업계 최초로 자산 6천억을 돌파했다.

이와 더불어, 프릴드라이프는 2017년 3월 기준 6551억 원의 가장 많은 선수금을 보유하며 '선수금'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제1금융권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소비자피해보상금 지급보증계약 및 예치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업계 1위 상조회사 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는 "재무적으로 튼튼한 회사를 선택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정위의 상조업 주요정보공개를 통해 자신이 가입하려는 상조회사가 재정적으로 탄탄한지, 폐업이나 등록취소로 문을 닫게 되었을 때 납입한 금액을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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