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용인호텔' 29일 그랜드 오픈…에버랜드 도보 이용 가능한 호텔로 관심 급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9-08 11:10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라마다'가 오는 29일 용인에 그랜드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 356-6 (마성로 420)에 들어서는 '라마다용인호텔'은 지상 18층 규모의 숙박시설 399호실 및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호텔로, 에버랜드와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고객 유입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는 계절별 튤립, 장미축제, 할로윈 페스티벌과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가 있어 연간 88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이다. '라마다용인호텔'은 이러한 에버랜드를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더불어, 용인시 내 28개 골프장, 양지파인리조트, 지산리조트 스키장이 인근에 있어 야외스포츠에도 최적화된 입지적 조건을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민속촌, 호암미술관, 용인자연휴양림, 백남준 아트센터 등 여러 관광지를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외부 관광객 흡수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라마다용인호텔'의 호텔 내부로는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 등 다양한 룸타입이 구성되어 있어 가족, 커플 단위 고객의 동시 수용이 가능하며, 비즈니스센터, 연회장, 루프탑, 클래식 정원 등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켜줄 각종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또 용인시는 최근 에버랜드 인근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포곡중학교사거리~라마다용인이 위치한 1km 구간에 다양한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갖춘 '전대리 가는 길' 테마거리 조성 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거기에 경기도 용인시 관광지 5곳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용인형 증강현실 게임인 '꽁알몬'의 서비스 지역이 관내 문화역사 198곳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에 있어 관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라마다용인호텔' 관계자는 "에버랜드에 도보로 갈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함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용인을 대표하는 호텔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비즈니스, 관광 등 각기의 목적을 갖고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숙박하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마다용인호텔'은 에버라인 전대, 에버랜드 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시청에서 한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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