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의 스크린야구 기술,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9-04 15:23



스크린야구 리딩 브랜드 리얼야구존(대표 이승진)은
'스크린 야구 통합 플랫폼 및 구현 방법'에 대한 미국과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스크린 야구 통합 플랫폼 및 구현 방법'은 모바일 야구 게임과 PC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획득한 정보를 오프라인 스크린야구 시스템에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해당 특허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으로부터 획득한 특정 캐릭터의 '능력치 정보'를 리얼야구존의 스크린야구 시스템에 그대로 연동시킬 수 있다.

이번 특허는 스크린 야구 업계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으로서, 특허청에서 지정한 민간 IP 평가기관에서 지난 2017년 2월에 실시한 특허기술가치평가 의뢰 결과 약 '360억원'의 특허기술가치를 인정받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특히, PC환경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은 유저가 키우는 구단의 '운영 정보'가 스크린야구 시스템에 적용되어 자신만의 특정 능력을 가진 구단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리얼야구존은 국내에서 높이 인정받은 특허 기술을 미국 및 일본에서도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해외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리얼야구존의 이승진 대표는 "미국 및 일본에서의 특허권 취득을 통해 리얼야구존의 독보적인 스크린 야구 관련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번 특허권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얼야구존은 작년 일본 동경에 해외 직영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중국 상하이에 직영점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또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업체와 활발히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야구존은 현재 계약 기준으로 국내 매장 200호점을 돌파해 약 절반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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