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시장맛집 2대강정 '속초새우아저씨', 월 매출 1억! 유망프랜차이즈창업 '대박신화'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9-01 17:09



지칠 줄 모르던 더위도 끝나고, 진짜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적당한 온도와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주말 여행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짧은 주말 동안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터, 가까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강원도 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속초다. 강원도의 사계절 여행코스로 널리 알려진 속초는 설악산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드넓은 동해바다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대표적인 인기 여행 코스로 꼽힌다. 또한, 속초중앙시장, 청호동아바이마을, 속초해수욕장, 설악산케이블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맛집들도 곳곳에 자리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행지로서 손색이 없다.

특히, 속초 중앙시장은 속초의 맛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의 맛집이 몰려 있다는 속초 중앙시장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하나 있다. 바로, 튀김거리의 명물 '속초새우아저씨'다. 속초중앙시장의 닭강정 명물 '만석닭강정'과 더불어 '속초 2대강정'으로 입소문난 곳으로, 속초 대명항에 새우튀김을 최초로 선보이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속초새우아저씨의 다른 말은 '최고의사랑 새우강정'이다. jtbc 최고의사랑 속 '김숙-윤정수' 가상부부가 방송에서 맛본 뒤,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곳의 새우 강정은 국내 유명 식용유 브랜드인 '해표'와 함께 독점 개발한 '새우튀김 전용 해바라기씨유'로 만들어내 차별화된 새우튀김과 새우강정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속초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속초새우아저씨의 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바람에 힘입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속초 2대강정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보유한 만큼, 평범한 치킨창업, 치킨프랜차이즈와 비교했을 때 유망프랜차이즈창업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앞서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중동점 이벤트홀에 입점해달라는 러브콜을 받았고, 성황리에 완판을 기록, 대박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그것을 계기로 대형몰의 요청으로 정기적으로 새우강정을 납품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속초중앙시장의 명물이 수도권 고객들에게 입소문나는 중이다.

최근에는 SBS 생방송투데이 '대박신화 어느 날' 코너에 대박집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일 매출 300만원, 월 매출 1억의 줄 서서 먹는 새우튀김 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얇은 반죽 속에 통째로 들어간 새우튀김에 열광하는 손님들은 '이렇게 얇고 아삭한 새우튀김은 처음 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에선 속초새우아저씨만의 특별한 비밀 레시피를 엿볼 수 있었다. 강황 가루와 찹쌀 가루, 튀김 가루, 그리고 말할 수 없는 비밀 가루가 만나 환상의 튀김옷을 완성해 냈다. 새우튀김만 7년째, 하루 매출 5만원으로 시작해 일 매출 300만원에 이르기까지, '새우튀김'을 향한 오랜 고집이 돋보였다. 속초새우아저씨 가맹점에는 노하우와 스킬을 매뉴얼화해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속초새우아저씨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기 전부터 관련 문의가 줄 이어져 왔던 만큼, 꼼꼼한 사업 준비를 위해 노력했다"며, "최고의 재료와 특제 소스, 서비스를 바탕으로 점주들에게는 안정적인 매출을, 소비자들에게는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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