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 개최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7-08-22 14:51


-9월 8~11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지난해 부산국제관광전 부스를 찾은 내방객들의 모습.
대한민국과 전세계 주요도시의 관광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이 9월 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 주관으로 개최되는 금번 '부산국제관광전'에는 46개국 27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세계는 부산으로, 부산은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국내관광홍보관에는 전국 주요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및 경기관광공사, 그리고 한국방문위원회 등이 국내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의 관광상품과 여행정보를 선보인다.

필리핀을 비롯해 타이완, 일본, 멕시코, 피지, 도미니카 등 전세계 45개국의 대사관 및 관광청,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관광홍보관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관광정보와 전통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국제관광전은 9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여행상담은 물론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각종 관광정보와 교육과정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이 열린다.


관광서비스경진대회
아울러 ▲'펀펀(FUN&FUN)한 부산(BUSAN)을 즐겨라'를 주제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제9회 부산관광 UCC 전국공모전' 입상작 상영 ▲'제18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 전시 ▲터키, 러시아, 네팔 등 10개국의 이색적인 먹거리를 전시 판매되는 '세계음식페스티벌' ▲전국 고교 관광과 학생들의 열띤 경연 '관광서비서경진대회' ▲원아시아페스티벌 홍보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 지역 관광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산지역 관광벤처 기업관'에는 관광 및 컨벤션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항공과 부산 벡스코, 국내여행사 등이 취업상담 코너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회장 조현재)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주제로 9일 오후 1시부터 세미나를 진행한다. UNWTO 아시아 태평양 국장, 필리핀·콩고·부탄·태국·캄보디아의 장·차관이 참여해 글로벌 시대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15인 이상 단체관람객과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를 방문해 무료초대권을 인쇄하거나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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