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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22일 유비안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고기능성 한방화장품 '회원(回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원은 경희대학교에서 '경희' 브랜드를 인증해 출시한 유일한 화장품 제품으로 소프트닝 세럼,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인체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최대한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부작용은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
회원에 사용된 한방유효성분은 한의학에서 오랜 기간 동안 항염증, 진정, 진통작용에 사용해 온 한방처방을 기본으로 한다. 때문에 인체 내의 열 뿐만 아니라 외부 피부열, 발열 등의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특히, 열이 많은 피부의 건조함 개선, 피부 진정, 피부 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결과에서 피부첩포 안정성(저자극 테스트), 피부진정 효능, 피부보습 효능, 피부탄력 개선 효능 등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고창남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원장은 "유비안과의 상호협력 체결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뛰어난 화장품 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고기능성 한방화장품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