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여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여름 속옷 지원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8-22 08:56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여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여름 속옷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비안은 시원한 강연 원단으로 된 여름용 런닝?팬티 500세트를 전달했으며, 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졌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압축적 고령화, 핵가족화, 부양의식 및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급속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을 위하여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아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비비안 공식 서포터즈도 참여했다. 서포터즈들은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21일 노원구어르신돌봄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속옷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전남 곡성, 경북 김천 등 전국 5곳 노인복지관으로 속옷이 지원됐다.

비비안은 2014년부터 연말마다 미혼모를 위한 임부용 속옷 및 내복 세트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소외 여성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분기에는 한 부모가정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팬티를 500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비비안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마케팅실 문연지 팀장은 "비비안이 여성 속옷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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