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여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여름 속옷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비비안 공식 서포터즈도 참여했다. 서포터즈들은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21일 노원구어르신돌봄지원센터를 직접 찾아 속옷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전남 곡성, 경북 김천 등 전국 5곳 노인복지관으로 속옷이 지원됐다.
비비안은 2014년부터 연말마다 미혼모를 위한 임부용 속옷 및 내복 세트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소외 여성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분기에는 한 부모가정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팬티를 500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