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씨유)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기본 안전 상식'을 알리기 위한 '폭염대비 행동 요령 퀴즈'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CU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28일에 CU(씨유)와 행정안전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당시 국민안전처)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하여 일상생활에서 재난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위한 실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실제, 지난 달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을 비롯해 메르스 사태 때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 장덕마을, 태풍 '차바' 피해 지역 등에도 상황 발생 시 수 시간 안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전국 CU(씨유)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계산대 모니터 등을 통해 긴급재난 상황에 대한 안내와 안전 사고 예방에 유용한 100여 편의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재난 및 안전 사고에 미리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BGF리테일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편의점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BGF리테일은 긴급구호 거점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재난 및 안전 사고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