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의 첫 번째 '더샵' 브랜드…포스코건설 명성 이어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8-08 11:38


국제도시 名家 포스코건설…센텀, 송도에 이어 명지국제신도시 行


사진=포스코건설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조감도
국제도시의 명가로 불리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센텀시티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이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까지 상륙했다. 손길을 뻗는 국제도시마다 성공적인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첫 분양에 돌입한다.

지난 2002년 센텀시티 권역에서 '더샵 센텀파크'와 '더샵 센텀스타', '더샵 센텀포레, '더샵 센텀누리' 등을 잇따라 공급한 포스코건설은 센텀시티가 세계적인 주거지로 거듭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실제로도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는 분양 단지마다 대부분 성공적인 기록을 세우며 분양이 진행됐다. 물론 입주 후에도 매매가격이 대폭 상승하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02년 분양한 '더샵 센텀파크 1차' 전용 84㎡의 현재 매매 시세는 분양가(1억8,600만원) 대비 약 4억3천여 만원 오른 6억2,000만원이다. 이는 비슷한 입지에 공급된 타 브랜드 아파트의 현재 매매 시세 보다 평균 2억여 원 가량 더 높은 수치로 나타난다.

센텀시티뿐 아니라 송도국제도시에서도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파워를 엿볼 수 있다.

지난 2005년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분양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단지를 공급했다. 이에 '더샵'은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브랜드 단지로 안착됐다.

더욱이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단지 가운데 전세와 매매가 포함해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 모두 '더샵'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어 그 명성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이런 포스코건설이 부산 센텀시티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이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첫 번째 '더샵' 단지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최초의 국제신도시로 조성되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복합 2, 3-1블록에 들어서는 포스코건설의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3,196가구(아파트 2,936가구, 오피스텔 260실)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된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지난달 31일 이전을 완료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한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이달 말 완공 예정인 서부지검 서부지청 등이 있다. 법조타운이 가까운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는 글로벌캠퍼스타운,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핵심 입지로 꼽힌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중, 고교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돋보이는 단지는 국회도서관 분관,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등도 들어설 계획으로 기대감이 크다.

뿐만 아니라 명지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등을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 및 주변으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도 눈에 띈다. 앞으로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하단~녹산선, 강서선 등의 건설도 예정돼 있어 나날이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 부동산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손길이 닿은 센텀시티, 송도국제도시가 대표적인 주거지로 거듭난 만큼 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특히 이번 분양단지의 경우 명지국제신도시의 핵심 입지에 자리하는 더샵 브랜드 단지로써 벌써부터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