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린이 건강 관리 주의보…면역력 높이는 삼복첩 도움 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8-07 14:50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는 이 기간에 더욱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 휴가와 방학을 맞아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만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노출될 확률도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름철 아이가 주의해야 할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강한 햇빛 아래 오래 있게 되면 일사병, 열사병을 겪게 될 수 있다. 구토, 설사,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어지럼증을 동반하게 된다.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모자 착용과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게 해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냉방기 사용이 잦은 계절이므로 냉방병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를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질병으로, 콧물, 기침, 가래, 발열 등 호흡기 증상과 함께 두통, 소화불량, 배앓이 등 증상을 겪게 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온도 변화에 더욱 취약하므로 에어컨 사용 시 적어도 1시간에 10분 정도는 환기를 시켜주고, 얇은 긴 옷을 아이에게 입혀주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아이의 면역력을 튼튼하게 관리해주는 것이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제철 과일을 비롯해 풍부한 영양소가 담긴 식품을 섭취해줘야 한다. 필요하다면 기력을 북돋워줄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거나 한방 처방을 받는 것도 좋다.

폴리한의원의 삼복첩은 날씨가 가장 더운 삼복날(초복, 중복, 말복) 주요 혈자리에 약물을 붙여 체내 양기를 기르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다. 여름감기, 배앓이가 잦거나 더위로 인한 식욕부진, 냉방병에 시달리는 아이에게 적합한 처방이다. 여름철 질환은 물론 다가올 겨울철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폴리한의원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열사병, 냉방병을 비롯해 식중독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삼복첩은 아이의 면역력을 근본적으로 길러 주기 때문에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폴리한의원은 여름을 맞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채널을 오픈하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폴리한의원 공식 SNS 채널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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