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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과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시아 최연소 월드컵 우승(포르투월드컵)에 빛나는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과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팀선수권을 재패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재근(인천당구연맹)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상금은 총 2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기록했던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상금에서 8만원이 늘었다.
경기일정은 9월 5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 10시)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8일(금) 8강전(오전 11시 부터)과 4강전(오후 3시 부터), 결승전(오후 7시 30분)이 치러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구 대회 후원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의 경기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진정성 있는 후원을 계속해 당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메이저 스포츠의 반열에 오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