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사건이 또 발생해 남자친구에게 맞은 여성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쯤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46살 B 씨의 뺨을 때리고 주먹으로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A씨의 119 신고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B 씨는 뇌를 다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A씨는 자신과 수년째 교재 중인 B씨의 다른 이성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무차별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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