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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시티코리아는 31일 마테를 주원료로 한 사계절 건강음료 '유니마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마테에 쓰이는 고품질의 예르바 마테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세 나라 국경이 만나는 이구아스폭포 주변의 인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된다.
정제는 스위스의 가공기술인 'EFLA HyperPure' 공정으로 이뤄진다. 이 공정은 전통방식으로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마테 본연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유지시키는 특화된 기술이다.
마테에는 클로로겐산, 테오브로민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지속적인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흔히 '마테'라고 부르는 예르바 마테는 수 세기 전 남미의 깊은 열대우림에 살았던 과라니 원주민들이 처음 발견한 식물이다. '신의 음료'로 불릴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니마테는 개인의 건강상태와 기호에 따라 아침 전 혹은 식후 1일 1회, 1회 1포를 300~500ml의 따뜻한 물 또는 찬 물에 타서 섭취하면 된다. 시트러스와 스피어민트향이 더해져 본래 씁쓸한 맛의 마테를 상쾌한 청량음료로 즐길 수 있다. 탄산음료를 대체할 온 가족 건강한 음료로 적합하다.
댄 구블러 유니시티 최고과학책임자는 "마테차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만 알려져 있는데, 마테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항산화 물질은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며 "'유니마테'는 남미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상품으로 자리 잡은 '예르마 마테'와 유니시티 사이언스만의 과학기술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