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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8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20명의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9월 1차 영어 능력평가 ▲11월 2차 실전 능력평가를 거쳐 최종 20명의 볼키즈를 선정한 뒤, 별도의 훈련을 거쳐 내년 1월 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볼키즈 선발대회'에는 해외여행이 가능한 만 12~15세 사이의 대한민국 국적의 기아차 보유고객 자녀 및 손자녀들이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지원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와 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는 볼키즈 선발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유소년 프로그램 중 하나"라면서 "기아자동차는 미래의 고객이 될 유소년들에게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