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성장기 청소년기 위협…비수수술적 치료인 지능형 로봇척추치료기 IRST로 부작용 없이 치료 가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7-20 14:16



척추는 정면에서 보면 일직선, 측면에서 보면 S자를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고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서 척추가 S자 형태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척추측만증의 척추는 정면은 물론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입체적으로 휘어진 모양이다.?척추가 S자 형태로 휘어져 척추가 변형된 상태이다. 문제는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가 46.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소년 척추측만증의 문제는 80~90%의 환자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병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전주 우리병원 김재엽 원장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척추측만증은 심해지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일상생활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허리 통증과 어깨 통증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의 학생들에게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척추측만증은 나이가 들면서 변형이 더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전주우리병원 김재엽 원장은 "척추의 변형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폐와 같은 내부 장기를 압박해 폐활량이 감소하고 운동 중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며 "척추측만증 증상이 보인다면,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초기 척추측만증은 운동 및 자세교정, 보조기,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게 되지만 증상의 정도, 성별과 연령, 성장판의 현황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의 판단하에 진행된다.

심한 측만의 정도를 보이면 ?'IRST 정형용 교정장치'라는 지능형 로봇을 이용해 치료한다. IRST 정형용 교정장치는 환자의 척추관절 각도를 산출하고 근육의 상태,기능을 분석하여 척추 정위 교정을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교정장치이다.

지능형 로봇 척추치료기인 IRST는 X?ray, MRI 등 영상진단 데이터를 척추 치료용 각도로 산출, 스스로 판단 및 제어하는 기능까지 3중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이는 척추측만증, 성장기 척추변형, 목/허리디스크 치료에 있어 더욱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게 한다.

전주 우리병원 김재엽 원장은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뒤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다. 이때, 타인이 뒤에서 관찰했을 때 등이나 허리가 튀어나온 부분이 있거나 척추가 비대칭이거나 휘어져 있는 경우, 어깨, 가슴,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신발이 한 쪽으로만 닳는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하고 검사 후 전문적인 진단하에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우리병원은 전북권내 유일하게 지능형 로봇 척추치료기인 IRST를 도입하고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아울러 경험 많은 의료진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2017년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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