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치맥의 성지' 대구를 찾는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3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축제가 처음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두류공원 '치맥 프리미엄 존'에 교촌 시식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치맥 프리미엄 존'은 치맥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치맥매니아를 위한 스페셜 테마 문화 공간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치맥 페스티벌인 만큼 축제 기간 동안 하루 약4 천여명분씩 총 2만 8여명분의 시식용 치킨을 제공한다. 부스 방문객은 교촌 살살치킨이나 교촌 허니 스틱을 받을 수 있다. 무더위를 식혀줄 부채도 함께 증정한다.
'비 투게더! 비 해피!(Be Together! Be Happy!),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는 치킨 43만 마리와 맥주 30만 리터가 준비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인기 가수 공연과 락·밴드 공연, EDM파티 등이 열려 관람객은 '치맥'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대구경북에서 시작한 교촌치킨은 매년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치맥'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올해 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치맥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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