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 스포애니, 전지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응급사고 대처까지 철저하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19 14:29



피트니스센터 스포애니가 센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동중의 사고를 방지 및 대처하기 위해 직영 피트니스센터 41개 지점 800여명의 전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유지해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및 각종 사고에서 지체 없이 초기 응급조치를 시행해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이러한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고 스포애니 측은 밝혔다.

스포애니는 전지점 교육에 앞서, 지점장과 부지점장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책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6월 20일 분당소방서에서 약 2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스포애니 전 지점 800여명의 트레이너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산해 진행 했다. 진행 및 강사에는 교육을 수료한 직책자와 함께 CPR자격증보유자가 나서 전문성을 더했다.

스포애니 김경덕 대표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이지만, 회원 분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드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은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항목이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한 피트니스센터이기 전에 회원 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철저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애니는 전국에 41개 직영점을 거느린 기업형 피트니스 센터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나의 지점에만 등록하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운동할 수 있어 최근 젊은층에 화제가 되고있고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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