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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2일 금융권 최초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5대 과제를 선정해 실천한다고 밝혔다.
셋째,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중인 전직지원제도를 올해에는 잡 쉐어링(Job Sharing) 기회를 통해 전직지원 직원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보장하고, 민영화 원년을 맞아 특별퇴직금도 현실화하기로 했다. 고령화 시대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하여 창업·전직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창업 및 전직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7월중 전직지원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전직 인원을 고려해 하반기 신규 채용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넷째, 일·가정 양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미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및 PC-OFF제에 더하여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화 도입으로 기존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과 함께 추가 채용을 위한 인력구조 회전율을 높이기로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