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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은평구청과 함께 인근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지원을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구청'은 개설 후 40년이 지나 노후화된 연서시장을 정비해 지역 경제와의 동반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나아가 시설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개선해 지역 주민 및 시장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지원활동을 기획했다.
우선, 이번 활동을 위해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구청'은 지난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연서시장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해 전기 및 소방, 가스 등 위험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 계획을 4단계(관심,주의,위험,심각)로 구분해 오는 8월 말까지 개선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점검 결과가 '심각'으로 평가 받은 시설물은 '즉시 임시조치'를, 점검 결과를 '위험'을 받은 곳은 '종사자 우선 교육 후 개선'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주의'나 '관심'을 받은 곳은 현장 종사자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공사금액 산출 및 공사업체 선정을 통해 오는 10월부터는 연서시장 개선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선에 필요한 자금 및 인력은 롯데몰 은평 점과 은평구청에서 협업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서시장은 전기사고/가스사고/화재/과열 등을 예방하고 나아가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도 진행해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진화도 가능하게끔 도움을 주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