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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제주 대표 먹거리 흑돼지 맛집 탐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6-30 16:52



어느 여행지를 가든 그 지역의 '진짜'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재래시장만큼 적합한 장소가 없다. 각지의 재래시장만 돌아다녀도 해당 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느껴볼 수 있을 만큼 재래시장은 현지인들의 일상과 에너지가 담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 올레 매일시장'은 제주에서 나는 것중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주도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대표 관광명소인 이중섭 거리와 서귀포시 랜드마크인 새연교, 천지연폭포가 인접해 언제나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친다.

한편, 이곳 제주 올레 매일시장 근처에는 스트레스와 피부미용에 좋은 허브로 숙성한 흑돼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친구참숯구이'가 있다.

이곳은 2~3일정도 허브 숙성과정을 거쳐 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향긋한 허브향은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앨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인기를 얻고있다.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는 제주 흑돼지는 참숯으로 구워 제공된다. 참숯향과 허브향이 고기와 어우러져 맛의 풍미가 한층 더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직접 고기를 잘라 주기 때문에 편하게 흑돼지를 맛볼 수 있다.

고기에 음주가 빠질 수 없다. 제주에 왔다면 당연 마셔봐야 할 제주 막걸리는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이 적고 시원하여 흑돼지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연인, 친구, 회식 등의 식사자리에서 흑돼지와 한 잔 곁들이면 더욱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 맛집으로 알려진 '친구참숯구이'는 흑돼지오겹살, 목살이 200g에 18,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한 양 대비 가성비 좋은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총 13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으며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대형버스 1대분도 충분히 식사 가능해 단체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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