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호재로 강원도 정선 방문객 늘어…건강한 곤드레밥 맛집 인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28 14:33



최근 강원도 정선군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 소식과 더불어 인기 높은 관광지로 알려졌다. 따뜻해지고 있는 날씨로 인해 날이 갈수록 정선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곳에는 강원도 정선군과 영월군 일대를 약 65km의 길이로 흐르는 동강을 비롯해 가리왕산, 아리랑방물관, 정선레일바이크 등의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5일장이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장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제철 음식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토속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여름이 되면서 강원도 찰옥수수와 감자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볼거리가 다양한 정선군은 강원도 정선 맛집 역시 즐비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지역별로 한 곳의 음식점을 지역 대표로 선정했는데, 이에 '맛고을가든'은 정선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등록되었다.

이곳에서는 지역 특산품으로 알려진 곤드레밥과 영양돌솥밥, 더덕구이 등이 유명한데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양의 기본 반찬을 제공하고 있어 질과 양 모두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정선 맛집으로 선정된 '맛고을가든'에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최상 품질의 한우 등심 역시 맛볼 수 있으며,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대부분을 채소를 직접 농사를 해 유기농으로 내놓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현지인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매장을 찾아주고 계시며, 넓은 규모로 단체 관광이나 회식, 가족모임 등의 장소로 제격이다"며, "오는 2018년부터는 정선을 대표하는 '강원도나물밥'을 출시할 예정으로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맛고을가든'은 5일장이 열리는 아리랑시장과 가까운 거리로 인해 인근지역을 찾는 이들로부터 강원도 정선 5일장 맛집이라는 평도 얻었으며, 맛과 깊이를 고루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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