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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스파 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이 지난 26일 영국 대표 백화점인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 런던 본점에 입점했다.
입점된 제품은 '붙이는 석고팩'으로 국내외 홈쇼핑 방송마다 완판을 기록했던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이며 올리브영에서도 프리미엄 마스크팩으로 판매중인 제품이다. 한국 화장품 중 시트 마스크팩이 K-Beauty 대표 아이템으로 미주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기존의 습식 마스크팩과 달리 2단계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집에서도 스파 석고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시선을 끌 수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 실제 셀프리지 백화점 코스메틱 부문 바이어가 한국 스파에서 석고 코르셋 마스크를 체험해 본 후 입점이 당겨졌다는 후문이다.
이 제품 외에도 로얄 캐비어 오일폼, 써마지 리프팅 스틱 등 맥스클리닉 대표 제품들이 유럽 화장품 인증(CPNP)을 마쳤으며, 오는 9월부터 제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맥스클리닉은 국내 유통망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전히 홈쇼핑 클렌저 분야에서 6년 연속 매진 사태를 일으키며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물론, 부츠 스타필드 하남점과 시코르 센트럴터미널점 입점을 시작으로 6월 말 부츠 센텀시티점에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페이스북 영상에 2천만 리뷰가 게재된 써마지 리프팅 스틱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서 현지 관계자들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맥스클리닉의 제품력이 점점 인정받고 있다"고 전하며 "일본 홈쇼핑에서도 방송마다 물량 부족 사태를 빚을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유통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해 아시아와 유럽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