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아이니가 전하는 베트남쌀국수창업 고민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6-26 10:16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사랑 받아 온 베트남쌀국수가 최근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베트남쌀국수 창업 시장에도 창업열풍이 불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베트남쌀국수는 평균 9천원대의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짜장면, 국수 등 면요리 사랑이 남다른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된 레시피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형 평수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장식품으로 꾸며진 레스토랑 컨셉의 매장으로 외식문화 붐을 일으켰었다.


<사진설명> 포아이니 본사 ㈜아이윈 윤한주 대표
이런 소비문화 형성에 발맞춰 베트남쌀국수 창업 역시 기존의 쌀국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탄생과 함께 역세권, 로데오 등 목 좋은 상권에 매장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그런 베트남쌀국수가 최근 저가를 앞세운 브랜드 출시로 소비자와 창업자들의 선택을 다시 받고 있다. 더불어 과거 고가의 가격을 앞세운 브랜드들 역시 동반 상승 중으로 베트남 쌀국수 창업을 알아보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창업자가 알아야 할 베트남쌀국수 창업에서의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포아이니 본사 ㈜아이윈의 윤한주 대표는 "베트남쌀국수 브랜드들만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장했다. 단순히 저가만을 내세운다면 가격 경쟁력만으로 빠른 소비패턴의 변화를 보이는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기 쉽다. 가격 외에도 다양한 소비층의 방문을 이끌어 매출을 이룰 수 있는 메뉴 구성이 필요하다.

포아이니는 주택가에 운영되는 만큼 주요 소비층인 주부층의 입맛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돈까스 등의 메뉴와 주말에 가족단위의 외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류와 사이드 메뉴로 다양한 소비자 층을 확보해가고 있다. 전문 R&D팀이 있어 1호점 오픈 이래 2번의 신메뉴가 출시되었다.


▲ ㈜아이윈 송파 사옥
다음으로 체크해봐야 할 사항으로 오픈한 매장의 상권 및 매출을 살펴보아야 한다. 많은 쌀국수 브랜드들은 서로 다른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권리금이 비싸고 좋은 상권에 위치해 있다. 이는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초기 창업비용 및 높은 권리금과 부담스러운 월세에서 벗어나기 어렵기에 선뜻 매장 오픈을 결정하기 어렵다. 또한 베트남쌀국수 브랜드가 앞서 언급한 상권에 맞춤형으로 인테리어나 가격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권리금이나 월세가 저렴한 주택가, 아파트 등 주거지 상권의 경우 실패확률이 높다.

현재 포아이니 1호점은 위례 주택가, 무권리 점포에 입점하여 자리를 잡았다. 윤한주대표는 "소자본 창업을 내세우면서 권리금 있는 A급 점포를 추천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며 "값비싼 번화가 상권에 넓은 평수로 고객을 유치하던 베트남 쌀국수 창업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가격의 쌀국수를 부담 없는 규모로 우리동네 쌀국수 맛집으로 창업해 효율적이며 합리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탄탄한 본사를 확인해봐야 한다. 윤한주대표는 "최소 몇 천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는 창업에서 본사의 규모부터 꾸준한 메뉴개발과 관리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며 "A급 상권에 입점 하더라도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점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본사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아이니는 론칭 5개월 만에 위례신도시 아파트 상권에 위치한 18평 규모의 1호점이 무권리 자리에서 위례 맛집으로 자리 잡으면서 거제고현점과 목포옥암점을 이어 오픈하였고 오픈과 동시에 일 매출 2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송파파크하비오점이 7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고 평택비전점은 가맹계약이 완료되었고 전주혁신도시점, 거제2호점, 충북혁신점, 부산1호점, 천안두정점은 입점계약이 완료되어 점포물색 중에 있다.

현재 포아이니는 주요 지역별 1호점 가맹점주에게 인테리어 비용 50%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포아이니 창업 지원 이벤트 및 창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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