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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암 중 2위에 해당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질환이다. 여성에게는 가장 위협적인 암으로, 유방암 치료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발생자 수는 최근 10년 동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서는 최근 1년 동안 암 진단을 받은 신규 여성 환자 10만4,174명 중 유방암 환자가 17.6%로 갑상선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는 현대 의학에 기반을 둔 독일식통합치료와 양·한방의 면역 치료를 병행해 항암 부작용을 완화하는 암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일 면역 치료 방법으로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 고농도 비타민 요법, 셀레늄 요법, 미슬토 요법, 거슨 요법, 바이오 포톤 요법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고주파 온열 암 치료란 선택적으로 암 세포에만 에너지를 가해 열을 발생시키고 대사를 증가시켜 암세포의 에너지 고갈에 의한 괴사와 암세포의 자연사를 촉진함으로써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여기에 면역 약침, 면역 발효 한약, 면역 비훈 요법, 면역 온열 요법(뜸), 항암식이요법 등의 한방 면역 치료와 만성염증 관리로 유방암 치료를 보완하고 있다. 특히 월경불순, 갱년기 장애 등에 자주 사용되어 온 가미소요산, 계지복령환, 자음강화탕 등이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근거에 의해 해당 한약을 양방의 항호르몬치료제와 병행하거나 단독 사용시 유방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률을 낮춘다는 사실이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보고되고 있다.
장덕한방병원 통합암센터 장성환 진료원장은 "유방암 항암부작용 완화와 면역치료는 환자 본인의 염증환경을 개선하고 신체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을 이겨내는 치료법으로, 항암 부작용 완화와 항암 반응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치료와 함께 유방암 환자에 최적화 된 건강 생활 관리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태극권 및 기공 치료, 요가 등의 강좌 및 치료 인프라의 구축 등으로 치료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