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뷰, 블루밍데일즈 입점 등 해외 온오프라인 공략에 속도 낸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10:49


진주코스메틱 클라뷰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진주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KLAVUU)가 해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대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라뷰는 최근 미국 백화점 블루밍데일즈(Bloomingdales)의 뉴욕 소호점과 홍콩 유명 H&B스토어 컬러믹스(Colour mix) 60여 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라뷰는 지난해 말 미국 온라인 뷰티 셀렉트숍 소코글램(Soko Glam)에 입점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차별화된 제품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후기로 미국 시장 내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 소코글램의 뉴욕 블루밍데일즈 팝업스토어에 참여하게 됐다.

미국 블루밍데일즈 백화점 뉴욕 소호점의 소코글램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클라뷰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현재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화이트펄세이션 진주 마스크팩과 클렌징폼을 포함해 클렌징 오일, 아쿠아 쿠션 등으로 스킨케어 및 클렌징 라인이 주력이다.

클라뷰는 미국뿐 아니라 홍콩의 유명 H&B스토어 컬러믹스에도 입점했다. 홍콩 컬러믹스의 6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클라뷰 제품은 히트상품인 여배우크림을 비롯해 마린 콜라겐 아쿠아 쿠션,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주는 진주 미스트, 진주 미백크림 등 현지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라인으로 구성됐다.

클라뷰 김현배 대표는 "올해 하반기 국내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앞서 해외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이 확대되어 K뷰티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 홍콩뿐 아니라 유럽과 호주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좋은 리뷰가 전해지는 만큼 올해는 국내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뷰는 전 제품에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진주 성분을 사용하는 진주코스메틱 브랜드로, 차별화된 제품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트렌디한 제품 라인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배우 차예련을 모델로 발탁하며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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