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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이 경기 직후 아오르꺼러를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
경기시작과 동시에 명현만의 킥에 급소를 맞은 아오르꺼러가 그대로 쓰러졌다.
도저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져 경기는 취소, 아오르꺼러는 곧바로 응급실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명현만은 "고의가 절대 아니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아오르꺼러 선수에게 정말 죄송하다. 빠른 쾌유가 됐으면 좋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에 아오르꺼러도 "괜찮다"며 악수를 먼저 청하기도 했다.
한편 안정을 취한 아오르꺼러는 현재 퇴원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