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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가 9일 기존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엘레비트 프로나탈 정'에 '태아 신경관 결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신제품 '엘레비트 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의 엘레비트는 30년 전 출시된 세계 판매 1위(IMS데이터 기준)의 임산부용 멀티비타민 브랜드다. 엘레비트 정은 1일 1회 1정 복용으로 총 12가지 비타민과 7가지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어 임신기와 수유기에 필요한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의 1일 권장량인 엽산 0.8mg과 2012년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장량인 철분 60mg을 함유해 임신 중 철결핍성 빈혈과 엽산 결핍성 빈혈 예방에도 좋다.
태아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선천적 기형은 '무뇌아'와 '이분척추' 등이 있다.
김현철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는 "'엘레비트 정'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도움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