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가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대표적 커피 산지인 과테말라의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위해 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는 매년 꾸준히 해외 커피산지의 식수 개발 사업에 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며, "생산지와 고객을 연결하는 기부활동을 통해 커피 생산지에는 깨끗한 물을, 고객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는 지난 2013년부터 해외 저개발국가 내 식수개발사업을 위해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 2,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디야는 오는 10일 식수위생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가 주최하는 '스텝 포 워터(Step for Water) 희망걷기대회'에 이디야워터 3,000병을 후원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