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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AI 의심 사례 발생…제주도 비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03 14:01



사실상 종식 수순에 접어들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두 달 만에 제주에서 또 발생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도에 있는 토종닭 사육 농가에서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이 농가에서 토종닭 3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제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한 결과 'H5'형 유전자로 확인됐다.

해당 농장주는 토종닭 7마리를 외부 판매용이 아닌 자가 소비용으로 키우고 있으며,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일 고병원성 여부가 나올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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