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계 파괴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문제를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디지털 달리기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아디다스와 팔리가 출시하는 울트라부스트, 울트라부스트X,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운동화는 바다색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연한 블루 색상의 이 운동화 한 켤레에는 해양 폐기물인 약 11개의 플라스틱 병이 재활용된다.
마티아스 암 아디다스 팀장은 "아디다스·팔리 컬렉션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해 100만켤레의 울트라부스트를 만들기 위한 여정"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야 할 책임을 가진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전세계의 관련기관과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서로 영감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콤비로 활동하며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런타스틱의 GPS 러닝 트래커 앱은 이용자의 달린 위치, 거리, 고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하고 달릴 때 오빗(Orbit)과 같은 웨어러블과 연동해 주요 데이터를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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