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피업계는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커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커피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스페셜티'를 비롯해 차갑게 천천히 내린 '콜드브루', 풍성한 거품 '질소커피'까지 다양한 커피들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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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는 커피 품질 감정사 '큐 그레이더(Q-Grader)'로부터 인증 받은 '스페셜티 블렌드 커피'를 국내 및 해외 전 매장에서 동일하게 제공 중이다.
탐앤탐스는 최상급의 원두들을 블렌딩해 견과류의 고소함과 캐러멜의 달콤함, 과일잼의 상큼함 등 산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그 결과 '스페셜티 블렌드 커피'를 도입한 2017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의 아메리카노 판매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엔 새로운 콘셉트의 파드 커피 전문 매장 '청담 파드 스테이션점(POD STATION)'도 열었다. 파드 커피(POD coffee)는 천연 펄프 소재의 포장재에 한 잔 분량의 원두를 압축한 커피로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제품이다. 파드 커피 체험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파드 스테이션점의 전문 바리스타가 파드 커피 머신 사용법을 알려주고, 시향?시음을 제공한다. 또 커피 본고장인 이탈리아 파드 커피 머신 전문 브랜드 '라피콜라(La Piccola)'와 '루카페(Lucaffe)'의 파드 커피, 탐앤탐스가 생산한 파드 커피 등도 구입할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프리미엄 커피의 대중화를 시도한 '스페셜티 블렌드 커피'부터 싱글 오리진, 파드 커피 등 커피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커피 마니아를 공략하고 있다"며 "탐앤탐스는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커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