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의 ㈜CSA코스믹 16브랜드가 지난 9일 중국 3대 오픈마켓 'vip.com'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시장 진입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사드 이슈로 중국 관광객 감소 등 화장품 업계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중국 메이저 쇼핑몰의 직구 플랫폼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vip.com 입점을 통해 중국 코덕(코스메틱 덕후)에게 K-뷰티 리더로서 합리적인 가격의 고퀄리티 제품은 물론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뷰티 마스터 조성아가 프로듀싱한 16브랜드는 지난해 4월 왓슨스 서울 이대점, 홍대점 입점 이후 전국 68개 왓슨스와 롭스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장했다. 또한 국내시장에 이어 아시아 최대 뷰티 스토어 홍콩 SASA 'SHINE' 매장 및 오세아니아 뷰티 전문 스토어 'MECCA'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