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17'의 최종 현장 심사가 24~25일 이틀에 걸쳐 '가락몰 요리조리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서울푸드 어워즈'는 매년 진행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박람회이자 국내 최대 식품산업박람회인 'SEOUL FOOD 2017(이하 2017 서울푸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식품 대상 사전 신청한 식품 중 △웰빙·오가닉·건강기능 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Healing)' 부문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돋보이는 제조 및 포장방법, 디자인을 적용한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 △커피·케이크·음료 등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의 맛과 형태를 평가하는 '디저트(Dessert)'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별 우수 식품을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과 함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코트라 인증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서울푸드 어워즈 2017'에는 82개 업체, 165개 상품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친 각 부문별 10개 업체들이 24, 25일 양일에 걸쳐 각 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대상으로 제품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시식 등을 진행하였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서울푸드 어워즈 2017' 인증서 발급은 물론, 2017 서울푸드 전시관 내 마련된 '서울푸드 어워즈 2017' 특별관에 선정 식품을 별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018년 전시참가비 할인, 국내외 식품 전문 바이어들과의 미팅 기회 제공, 어워즈 로고 무료 사용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상품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푸드 어워드 2017'의 시상식은 5월 16일 '2017 서울푸드' 특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2017 서울푸드'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39개국, 1,300여 개 기업이 참여, 총 3,0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식품 종사자들을 위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정보 공유의 장인 '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한국 업체 간의 상호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Biz Matching',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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