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뇌수술, 머리 큰 흉터 "모발이식으로 콤플렉스 해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4-28 14:52


탈모인구 1,000만 시대, 탈모의 연령층과 나이, 나아가 성별이 모호해지면서 중년 남성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 청소년 등에 이르기까지 탈모 인구의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탈모는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 원인으로 탈모현상이 생기는 경우 이외에 환경에 의한 후천적인 원인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후천적인 원인 중에는 사고나 화상으로 인해서 머리에 크고 작은 흉터가 남는 경우, 노출 될까봐 신경을 쓰게 된다.

어린 나이에는 대수롭잖게 여길 수도 있겠지만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두고두고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선천적인 원인으로 탈모현상이 생기는 경우 이외에 환경에 의한 후천적인 원인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후천적인 원인 중에는 사고나 화상으로 인해서 머리에 큰 흉터가 남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어린 나이에는 잘 모르지만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두고두고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또한 후천적인 원인 중에는 사고나 화상으로 인해서 머리에 큰 흉터가 남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머리에 난 상처는 두고두고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가발을 이용해 상처를 덮어보고자 노력하지만 이조차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으며, 특히 머리 부분에 흉터가 있으면 예전에는 모발이식술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전문의 의학박사)원장은 흉터 부위수술 방법은 먼저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두피의 흉터에 지름 1~2㎜, 깊이 4~5㎜의 상처를 3~5㎜ 간격으로 일률적으로 만든 다음 4~8주가 경과한 후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만든 상처가 다시 아무는 과정에서 새로 혈관과 신경이 생성되고, 세포성장을 유도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등의 세포 성장인자 들이 분비되는 순간을 활용해 모근을 이식 한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가 모발 생존에도 영향을 미쳐 이식한 모발의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의학계에서 보고된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수술법에도 아쉬움이 있다며 큰 흉터에는 곧바로 적용할 수 없고, 모발을 빼곡히 이식하는 데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수술결과를 얻으려면 흉터 크기정도에 따라 두어 차례에 걸쳐 밀보 보강을 위한 수술이 필요 할 수 있다고 오 원장은 설명했다. 또한 두껍고 딱딱한 흉터에는 효과적이지만 염증으로 얇아진 흉터에는 적용할 수 없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순수 국내 의료진의 거듭된 임상 연구와 노력에 의해

실용화된 흉터이식수술기법은 피부과 최고 권위지인 '피부과학지'(Archives of Dermatology)에 게재됐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모발연구학회 에서도 발표되어 한국 의학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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