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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머니를 토막살해 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주, 공의 자백을 토대로 호놀룰루 경찰 수사관들은 6층 와이키키 아파트에서 공의 어머니 유골을 발견했다.
공은 경찰에게 어머니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관들이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공은 건물 밖에 있었고 왼쪽 손목에서 자살 흔적이 있었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경찰관이 공에게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지 묻자 "냉장고에 있다"고 답했다.
경찰은 주방 냉동고에 있는 많은 쓰레기봉투 중에 유골이 있음을 확인했다. 7개의 쓰레기봉투가 냉동실에서 발견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봉투 속에는 손, 팔, 목이 베인 머리와 같은 조각들이 담겨있었다.
1년 전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공은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