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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한일합섬(대표이사 백의현)이 ㈜오콘(대표이사 김일호)과 손잡고 영유아용 이너웨어(InnerWear)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섬유사업에서 5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B2B 사업에 이어 B2C까지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에는 ㈜동양/한일합섬에서 자체 개발한 기능성 섬유인 HANILON AB+(Hanilon Anti-Bacterial Plus)를 적용했다. HANILON AB+는 첨단기술의 항균 기능성 섬유로 각종 박테리아, 곰팡이, 진드기 등의 번식을 억제하고 알러지를 케어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100회 이상 세탁 후에도 항균성이 99.9% 보존되어 반영구적으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영?유아 및 아동용품, 침구류, 병원용품, 스포츠 및 이너웨어 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동양/한일합섬은 1964년 설립된 국내 대표 섬유회사다. 국내 최초로 아크릴 섬유를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1973년에는 국내 단일기업으로는 최초로 수출 1억불탑을 수상했다. 기존의 종이, 필름, 직물을 대체하는 소재인 스판본드 사업과 함께 정전기를 방지하고,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특수섬유인 엘렉스(ELEX)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등 국내 섬유사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