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0일 환자에게 발송되는 진료 및 검사예약 안내 메시지(SMS/LMS)를 카카오톡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스팸관리 강화로 문자메시지를 수신 받지 못하는 고객을 줄이고, 문자메시보다 확인율이 높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고객들이 진료 및 검사예약 일정을 잊지 않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 설치 고객에 한해 발송되며, 미설치 및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기존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현재 알림톡 서비스는 진료 및 검사 일주일 전과 하루 전에 안내사항이 발송되며, 알림 서비스가 안정화 되면 진료 및 수술 주의사항과 결제 안내문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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