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과천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처리 기준은 고분양가 위험이 있는 지역을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나눈 후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보증을 거절하고, 우려지역은 심사 후 보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3.3㎡당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평균 분양가 또는 평균 매매가의 110%를 초과하거나,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 또는 최고 분양가가 지역 내 최근 1년간 분양한 유사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하는 경우 HUG가 분양보증을 거절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과열 및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과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