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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주가조작' 김경준 만기 출소…청주외국인보호소 입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28 15:33


'BBK 주가조작 사건' 당사자인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28일 만기 출소했다.

김씨는 2009년 5월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횡령죄가 인정돼 징역 8년, 벌금 100억 원형을 확정받아 천안교도소에 수감됐다 이날 만기 출소했다.

징역형은 지난 2015년 만료됐지만, 검찰이 벌금형의 시효를 연장해 그동안 노역장에 유치돼 왔다.

그는 이날 출소했지만 자유의 몸이 되지는 못하고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차량에 탄 채 청주 외국인보호소로 이송됐다.

그는 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으로,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 출국 대상자'이기 때문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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