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폐기물로 만든 옷,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공개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7-03-27 14:00


사진=H&M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H&M이 해변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2017 H&M컨셔스 익스클루시브(Conscious Exclusive)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재활용 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다른 소재들 역시 모두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작된다.

H&M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는 "우리는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구상하면서 제품의 형태뿐 아니라 느낌, 소리까지 생각했다. 컬렉션을 기대할 고객들의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면서 H&M의 모든 활동이 지속가능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2017 H&M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의 여성 라인 중 잔잔한 러플 장식이 신비로운 드레스는 바이오닉(BIONIC®)만을 사용해 완성한 제품이다. 또한 모란과 미모사 꽃이 스크린 프린트된 드레스는 왜곡 처리로 몽환적인 느낌을 냈고, 퀼트 재킷에는 핸드 드로잉으로 꿈꾸는 여성의 이미지가 장식 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빛의 효과와 스팽글 장식, 특히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의 짧은 칵테일 드레스로 감각을 자극한다.

2017 H&M컨셔스 익스클루시브(Conscious Exclusive) 컬렉션은 4 월 20일부터 전 세계 160여 개 H&M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남성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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